[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충남 천안시의회는 2일 의회 인치견 의장실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위촉식은 김각현 의원을 비롯해 우진환 세무사(이촌세무법인), 김경언 회계사(김경언세무회계사무소), 조한호 세무사(조한호세무회계사무소), 김훈 세무사(일광세무회계사무소)를 결산검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 5명은 김각현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앞으로 20여일간 천안시의 2019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계속비ㆍ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 등의 결산을 검사하게 된다.

인치견 의장은 "투명한 결산검사를 통해 천안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을 높일 수 있도록 위원 선정에 신중을 기했다"며 "시민들이 낸 세금이 제대로 쓰였는지 꼼꼼히 살펴보며 철저한 결산검사를 실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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