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충청일보 이능희 기자] 충북 영동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지역 중·고 교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수업 사례 공유 화상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화상회의는 단위학교별 온라인 개학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온라인 화상 수업, 학급 관리 방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12개교 30여 명의 교원과 영동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1시간 동안 진행한 화상회의 결과, 지역 중·고 교원들이 온라인개학을 대비해 자체 연수에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단위학교별로 각종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수업 자료를 준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성경제 교육장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온라인 개학에 대해 무척 관심이 클 것으로 생각하며 단위학교별 확진자 발생 등 장기적 관점에서 온라인 수업을 준비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온라인 수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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