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대전지방국세청 관계자들이 '사랑의헌혈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기자] 대전지방국세청은 6일 청사에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차량을 지원받아 '사랑의 헌혈 운동'에 동참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헌혈 참여율이 크게 줄어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자 대전국세청 직원 50여 명이 이번 현혈행사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한재연 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현장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사랑의 실천에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국세청은 코로나19 극복을 함께하고자 '학교 급식용 친환경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경북지회 성금 기탁'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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