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스티콘으로 16종 제작
카톡서 21일 2만명 선착순 배포

▲ 카카오톡 이모티콘 '다소미' 16종 사진.

[단양=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단양군이 단양강에 서식하는 대표 물고기 쏘가리를 활용해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다소미'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쏘가리 이모티콘 다소미를 무료로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 '단양관광' 플러스 채널 친구를 포함해 모두 2만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된다.

카카오톡 채널 추가를 통해 다운로드 한 후에는 90일 동안 사용할 수 있으며 배포일 이전까지 플러스 채널 추가 시 우선 받을 수 있다.

'다소미는 여행 중'이 타이틀이며 모두 16종의 움직이는 스티콘으로 제작됐다.

지역 특산품인 단양마늘 홍보를 위한 '너마늘 사랑해'를 비롯해 '라떼는 말이야', '묻고 더블로 가', '소확행' 등 최신 유행어와 여행 감성 문구 등을 반영했다.

이승희 관광기획팀 주무관은 "단양관광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군의 주요 축제 행사와 군정 홍보, 이벤트 등 유용한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며 "귀여운 다소미 이모티콘을 무료로 받고 대화창에서도 많이 활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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