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실직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생활안정자금 신청을 오는 24일까지 일정으로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강남 시청 별관과 강북 금강신관공원 자전거 대여소에 각각 접수 창구를 마련,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접수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의 경우 10인 미만 사업자로서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이면서 지난달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감소한 경우다.

실직자는 올해 2월과 3월에 실직했거나 무급휴업, 휴직한 근로자이며 특수형태 근로자 및 프리랜서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1가구 또는 1개 업체당 100만원씩이며 공주페이로 받으면 10% 가산한다.

시는 민원 안내 및 원활한 상담을 위해 안내전화 회선을 4개(☏ 041-840-2441~3, 041-857-2244)로 늘렸으며 컨텍센터(☏ 1899-0088)에서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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