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충청일보 이효섭 기자] 충남 공주대학교가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이 연장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어 온라인 수업을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하기로 했다.

학생들의 학습 부담 최소화를 위해 중간고사 실시 여부는 교수의 재량에 맡기기로 했으며 2020학년도 1학기 성적 부여는 전 과목 절대평가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실습 및 실기 과목은 가능한 경우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되, 반드시 등교 수업이 필요한 경우 조속히 폐강 여부를 결정한다.

폐강 과목에 대해서는 계절수업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특히 온라인 수업에 교육부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가운데 LMS와 ZOOM 등을 이용해 수업을 진행한다.

동영상 촬영 및 편집, 온라인 강의 플랫폼, 영상 스튜디오, 자동녹화 강의실 등 영상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모든 영역에 걸친 지원으로 온라인 수업 진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