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충청일보 정옥환 기자] 충남 아산지역 중소상공인 단체가 4·15총선 충남 아산 을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를 지지하기로 공개 선언했다.

사단법인 전국중소기업중소상공인협회 아산지회는 9일 아산시 배방읍 강훈식 후보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강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경회 지회장은 "올해 초 중소상공인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아산 지역 정치인들에게 연락을 했을 때 가장 먼저 답변을 준 것이 강 후보"라며 "바로 간담회를 열고 중소상공인 처우와 지역 경제에 관심과 진정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4년간 아산을 위해 성실하게 일하고 아산을 발전시키고 아산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적임자는 강 후보라고 판단된다"며 "아산시 중소기업중소상공인연합회 회원 일동은 강훈식 후보를 지지하기로 선언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배달앱 수수료 문제 등 중소상공인들의 처우가 매우 열악해지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중소상공인 현안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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