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 딜리셔스
'스위트 몬스터' 세계 70개 국 소개돼

▲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의 게임 화면.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이 개발한 게임이 세계 70개 국에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으로 소개됐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센터 입주기업인 ㈜딜리셔스 게임즈가 개발한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가 지난 10일 '구글 피처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구글 피처드'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 최상단에 금주의 신규 추천 게임을 소개하는 자리다.

사용자들의 평가와 게임의 완성도, 기술력, 재미 등의 검증을 바탕으로 선정된다. 

세계 70개 국에 약 일주일간 게임이 노출되면서 높은 홍보 효과를 거둘 수 있어 게임사들이 경쟁적으로 노린다.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는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2019 충북 특화게임 제작 지원 사업'의 선정 과제 중 하나다. 

국내 중소기업이 출시한 '스위트 몬스터' 캐릭터 IP가 기반인 디펜스 게임(몰려오는 몬스터를 막아내는 것을 핵심 요소로 삼는 게임 장르)이다.

게임 모드는 '클래식', '100볼', '스테이지' 등 3가지로 구성됐다.

이 중 '스테이지' 모드는 구간마다 보스전을 배치, 지루함을 해소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딜리셔스 게임즈 이현진 대표는 "구글 피처드에 선정될 수 있게 좋은 평가를 해준 모든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게임 플레이에 활력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위트 몬스터:벽돌깨기'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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