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1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부서별 지원사업을 14일 점검했다.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10월 4일까지(17일간) 계룡대 비상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점검은 각 부서가 추진하고 있는 26개 엑스포 지원사업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 행사장 內 엑스포 상징조형물 설치, 환경미화 종합대책 추진, 음식점 및 숙박업소 위생 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응급의료반 운영 및 감염병 예방대책 등 26개 사업에 대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미비점은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신속하게 보완 개선키로 했다.

유원호 엑스포지원단장은 "그동안 계룡軍문화축제를 치루며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한 초석을 다져왔고,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면서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