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중학생 원격수업 전용 운영
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서 시청 가능

[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6일 중학교 1·2학년까지 온라인 개학함에 따라 '어서와! 충남온라인학교'를 중학교 정규 교육 과정에 맞춰 새롭게 편성, 원격 수업 전용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중학교 교육 과정은 모두 31강좌이며 학년 별 1주 당 15시간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학습관리시스템(LMS)에 접속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시청하거나 녹화 자료를 볼 수 있다.

이번 2기 '충남온라인학교'는 일반 중학교 교육 과정에 따라 운영한다.

1기 방송에서 빠졌던 기술·가정 과목을 추가했으며 강사진도 교과연구회 추천으로 새롭게 보강했다.

사회 각층의 유명인사를 초청해 팀 티칭 방식 수업도 진행한다.

한홍덕 교육과정과장은 "온라인학교 시즌2는 온라인 개학 시기에 적극적인 수업 활동을 지원, 등교 개학을 준비하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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