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여협,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챌린지 눈길

▲ 충북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희망메시지를 들어보이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길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메시지 챌린지를 추진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16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함께 노력해 이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보자' 는 희망의 씨앗을 널리 퍼뜨리기 위해 지난 14일 시작됐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을 위한 극복 응원메시지, 진천사랑상품권 사용 권장 등 여러 희망 메시지를 제작해 개인 SNS에 게재 후 다음 응원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김 회장은 "지금은 서로에 대한 격려와 응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며 "진천군민 모두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천여성단체협의회는 생활개선연합회 등 9개의 여성 단체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여성의 역량 강화와 여성 단체의 활성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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