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정량·정성 지표 호평 받아<ㅠㄱ>재정 인센티브 2억2930만원 확보

충북 진천군은 지난해 실적 충북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2억293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시·군 종합평가는 충북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문재인 정부의 국정 과제를 반영한 5개 분야, 119개 세부지표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군은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됐다.

평가는 각 시·군의 정량·정성 실적을 전산(VPS-평가시스템)에 입력하면 충북도가 현지 확인 등을 통해 검증하며 중앙통계 등 최종 검증작업을 거쳐 우수 기관을 평가했다.

군은 총 86개 정량지표 중 71개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총 33개 정성지표 중에서는 최우수 7개, 우수 13개를 기록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기섭 군수는 "시·군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진천군 공직자들의 우수한 행정력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근 인구 증가율, GRDP, 고용률 등 각 분야에서 도내 최상위권을 유지하는 등 급격히 늘어난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군민을 눈높이에 걸맞는 행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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