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이 지난 1월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한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 참여단(우리함께 동go동樂)'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여성친화도시는 △양성이 평등한 정책 참여 △여성 역량강화 △돌봄과 가족 친화적 환경 조성 △안전 구현이 실현되는 도시를 의미한다.

군은 '여성친환도시 군민 참여단'을 구성해 일상 속 불편함과 불안요소 개선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해 가고 있다.

군은 2월에 발대식을 열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으로 잠정 연기돼 온라인활동을 먼저 진행하게 됐다. 

군은 참여단의 원활한 사이버 활동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인식 개선과 성인지교육 등 사이버 교육을 실시하고 온라인(밴드 등) 소통창구를 마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갈 계획이다.

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활동을 먼저 지원한 후 사태가 종식되면 △공무원 정책형성 교육 △여성친화도시 선진 지자체 워크숍 △양성평등 대학 운영 등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 /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