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정, 신정윤, 박인환, 강신조, 남성진, 박신우, 이아현, 김가연, 이응경, 박순천 등 출연

▲ 출처=기막힌 유산

신정윤이 박인환의 세습 제안을 거절했다.

22일 방송된 KBS1 '기막힌 유산'에서는 부영배(박인환 분)이 세무사를 만난 일로 김칫국을 마시는 아들과 며느리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부영배는 출근하는 아들 부설악(신정윤 분)을 불러 세웠다.

부영배는 "금강이는 장사는 글렀고 한라는 너무 어리니 너밖에 더 있냐. 형 옆에서 도우라" 지시했다.

또한 "집구석에도 할 일이 꽉 찼는데 왜 밖에 나가 엉뚱한 일을 벌이고 있어?"라고 일렀다. 

이에 아들 부설악은 "전 제 일을 하겠습니다. 재벌이 왜 욕을 먹습니까? 세습 때문이잖아요. 남 주기 아깝다고 능력도 의지도 없는 자식한테 물려주는 거 문제 있어요"라며 소신을 밝혔다.

그는 이어 "큰형한테 맡기든 어쩌든 아버진 좀 쉬세요. 그 연세에 새벽부터 육수 내는 거 무리예요"라고 의견을 전했다.

한편  KBS 1TV 새 저녁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에는 강세정, 신정윤, 박인환, 강신조, 남성진, 박신우, 이아현, 김가연, 이응경, 박순천 등이 출연한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기막힌 유산'은 전국 기준 시청률 19.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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