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흔, 천인우의 달달한 데이트 장면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이가흔과 천인우가 데이트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가흔은 평소 호감이 있던 천인우의 등장에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다.

천인우는 이가흔의 색다른 모습에 “예쁘다”라며 “여러 명이서 맨날 보다가 둘이서 보니까 좀 새롭다”고 어색함을 표했다. 이가흔은 천인우를 바라보지도 못한 채 부끄러운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이어 천인우는 “내가 나와서 솔직히 어때”라는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이가흔은 “얼마나 솔직해야 되느냐. 난 너무 솔직하게 말할지도 모른다”라며 “나는 원래 일출을 뽑으려고 했다. 일출이 오빠가 그린 건 줄 알았다. 가위바위보해서 해서 진 것뿐인데 운명이 날 여기로 이끌어줬다”고 간접적으로 호감을 표했다.

천인우는 “나는 네가 되게 활동적인 것 좋아할 줄 알아서 도자기 이런 거 안 좋아하면 어떨까 걱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가흔의 “어떤 성격 좋아해”라는 물음에 “밝은 성격”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가흔은 “난 밝아”라고 말해 천인우를 웃음 짓게 했다.

한편 이가흔은 현재 수의대 재학 중으로, 방송 전부터 학교 폭력 논란에 시달려 화제를 모았다. 천인우 직업은 실리콘밸리 페이스북 출신으로 현재 여의도 핀테크에서 엔지니어링 매니저로 근무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