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1)

식재료 열매마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

 

23일 방송된 KBS1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열매마가 소개돼 관심을 모았다. 열매마는 면역력에 좋은 마의 한 종류다.

 

이날 한 주민은 “땅속에서 자라는 마가 아니고 열매처럼 매달려 자라서 ‘열매 마’라고도 하고 하늘에 매달렸다고 해서 ‘하늘 마’라고도 불린다.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고 소개했다.

 

▲ (사진=ⓒKBS1)

 

열매마는 병충 해가 적어 농약 걱정없이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이다. 뮤신과 사포닌이 다량 함유된 대표 알칼리성 식재료다.

 

주민은 “마를 넣으면 무를 넣은 것처럼 국물이 시원해진다”라며 돌미나리, 목이버섯, 표고버섯 등을 추가해 따뜻한 건강 전골을 완성했다.

 

이어 “여기 동네 분들은 냉장고 안에 있는 재료들을 넣고 잡탕을 끓여서 드시는데 맛도 영양도 좋은 것 같아 이런 찌개를 자주 끓여 먹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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