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가수 임영웅이 노영심 노래를 열창해 감동을 안겼다.

 

26일 재방영된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신청자의 요청에 노영심 노래를 열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미애 신청자는 “저희 엄마가 너무 힘드실 때 영웅님 노래 들으면서 힘내시고 있다. 항상 감사하고 있다”라며 임영웅에 대한 팬심을 고백했다.

 

이어 노영심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신청곡으로 요청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 (사진=ⓒTV조선)

지난 1995년 발표된 ‘그리움만 쌓이네’는 1979년 가수 여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그리움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노영심의 대표 히트곡이다.

 

임영웅은 노영심 못지 않은 짙은 감성을 전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TOP7 멤버들은 모두 100점을 예상했지만 아쉬운 89점을 받아 안타까움을 남겼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노영심 근황에 덩달아 관심이 쏠렸다. 노영심은 가수이자 피아니스트로,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작사 작곡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여진의 ‘그리움만 쌓이네’를 리메이크해 원곡 이상의 인기를 누렸다.

 

노영심은 전남편인 영화감독 한지승과 2018년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피아니스트로 활동하며 지난해 걸그룹 최초로 ‘네이처’에게 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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