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모델 송경아가 남다른 재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26일 방영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에스팀’ 김소연 대표가 송경아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소연은 가방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송경아를 언급하며 “새로 컨설팅 하려고 하는데 멀리서 찾을 일이 아니더라. 경아가 가방을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업을 하겠다는 친구들은 많지만 몇 년 동안 유지하는 친구들은 많지 않다. 규모를 키우도록 뒷받침해주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라며 송경아를 선택한 이유를 털어놨다.

 

▲ (사진=ⓒKBS2)

송경아는 현재 모델 겸 가방 디자이너로 디자인 당 25~30개 규모로 출시하고 있다. 그는 가구 디자인와 인테리어까지 직접 한 모던한 집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송경아는 바닥 타일을 직접 깔았다고 밝히며 TV장, 딸을 위한 그네, 식탁, 소파, 책장, 침대까지 직접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는 “남편은 뭐 했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송경아는 “남편은 걸리적거리니까 출장 보내고 제가 알아서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송경아는 지난 2012년 9년 열애 끝에 지금의 남편과 결혼식을 올렸다.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남편은 재미교포로 수제맥주 사업가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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