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JTBC)

 

양준혁 전 야구선수가 여자친구 언급에 부끄러운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26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준혁은 최연소 용병으로 출격한 스켈레톤 윤성빈 선수와 허벅지 씨름 대결에 나섰다.

 

이를 지켜보던 정형돈은 양준혁에게 “형수님이 윤성빈 선수 이기는 거 움짤로 갖고 다니고 싶대”라고 말해 양준혁을 당황하게 했다.

 

김용만 또한 “요즘 준혁이가 사랑에 빠져서 힘이 없다”고 말해 주위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양준혁 여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양준혁은 지난 1월 한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의 존재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결혼에 대한 질문에 “보통 야구선수들은 시즌 끝나고 연말에 결혼식을 한다”라며 “올해 어떻게 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지난달 ‘뭉쳐야 찬다’에서도 그는 첫 골을 넣으면 안정환 감독의 반지 키스처럼 골 세레머니로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선언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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