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배우 이미영의 건강 검진 결과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된 MBN ‘닥터셰프’에서는 이미영이 출연해 딸 전보람과 건강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영은 “물혹 같은 것들이 많을 거다”라며 “어머니는 췌장암으로 돌아가시고 오빠는 폐암 초기였다. 무슨 암이든 확률이 높아 걱정된다”라며 가족력을 언급했다.

 

딸 전보람 또한 “평소에도 음식을 맵게 드시니까 그런 것이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어 걱정된다”고 토로했다.

 

▲ (사진=ⓒMBN)

이미영은 “2년 전 대장 내시경 했을 때 용종이 2~3개 발견됐다. 이번에는 제발 안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다.

 

안지현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검진 결과가 좋지 않다. 유익균과 유해균의 황금 비율이 8:2인데 이미영 씨 비율은 4:6으로 유해균이 더 많다. 이는 용종 내지는 질병의 씨앗으로 볼 수 있다. 유익균의 힘이 떨어지면 외부의 병원균, 바이러스에 대항할 힘도 떨어져 조금만 노출되도 감기, 염증, 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건강하고 소식하시지만 식이섬유가 부족하다. 식이섬유는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라며 식이섬유 섭취를 권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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