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등 9개 기관 참여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도와 금산군은 안전인삼 실명제 조기정착 등 자율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안전인삼 시장유통 자율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참여 기관은 △금산군 인삼약초과·허가처리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금산사무소 △충남도 식량원예과·사회재난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 △금산수삼센터 △백제금산인삼농협 등 9개 기관이 함께했다. 참여자들은 수삼센터를 찾아 안전한 인삼 확인과 시장유통을 위한 경작신고, 생산자실명표기, 안전성검사 확인 생활화에 동참해 줄 것을 설명했다. 

이어 대전통영고속도로 인삼랜드 휴게소에서 관련 홍보물을 활용,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인삼의 안전성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소비자가 믿고 사는 안전인삼을 만들기 위해 여러 관계 기관과 함께 캠페인을 벌였다"며 "앞으로도 생산자 및 소비자들 모두가 금산인삼을 신뢰해 믿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안전인삼 실명제 자율참여 및 안전성 확보 단계별 컬러박스 유통에 대해 홍보영상물을 제작·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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