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부터 민방위교육훈련 통지서 알림톡 전송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충남 계룡시가 다음달부터 스마트 민방위전자통지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스마트 민방위전자통지서는 모바일을 활용해 민방위 대원에게 교육훈련 통지서 발송부터 교육 일정 및 장소 조회, 교육참가증(필증) 등을 제공한다. 

민방위 대원이 교육 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된 통지서를 확인하고, 통지서 속 QR코드로 출석 처리 및 교육참가증(필증)을 상시 조회할 수 있다.

종이 통지서 교부로 인한 통·리 대장의 업무 부담과 통지서 분실·보관 불편도 해소하고 민방위 교육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력 절감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를 통해 민방위 교육관리 편의를 제고하고 민방위 교육에 대한 대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김병년 시 안전총괄과장은 "불필요한 행정 불편을 해소하고 효율적이고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민방위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