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병환 NH농협 은행장 등 직원 30여 명이 진천군 백곡면에서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벌인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NH농협 중앙본부는 지난달 29일 충북 진천군 백곡면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

손병환 NH농협 은행장을 비롯해 직원 30여명은 백곡면 명심마을에서 코로나19로 일손부족을 겪고 있는 고구마 재배농가를 찾아 고구마심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마을노인들을 위한 100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했으며 지역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진천농협 로컬푸드 매장에서 224개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손병환 은행장은 "NH농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좋은 기운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일손봉사·기부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농협'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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