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충청일보 조병옥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는 7일 간의 일정으로 군정 주요 사업장 14곳 현장을 방문하고 조례안 등 일반안건 11건을 심의·의결한 뒤 지난달 28일 26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군의회는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조례안에 대해 심사를 했으며 △홍성군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지원조례안 △홍성군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홍성군 여성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원안가결 됐다.

또 군수가 제출한 △홍성군 청사입지 선정위원회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6건의 일반안건 및 조례안은 찬성의견 채택 및 원안가결 △2020년도 1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가결 △홍성군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은 심사보류됐다.

김헌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주요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심도있는 점검과 현지 확인이 이뤄질 수 있도록 수고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번 현장방문을 통해 청취한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적절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본회의에 앞서 김기철 의원은 코로나19 관련 대책 촉구와 제안, 문병오 의원은 항일 독립운동가 발굴조사 및 계승·발전을, 2차 본회의에서 장재석 의원은 우리 고장 인물과 연계한 교육관광단지 조성, 노승천 의원은 전문과학관 유치에 온 힘 쏟아야 한다는 5분 자유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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