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아동 체험관광 프로그램 지원

▲ 충주시와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충북 충주시와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가 아동 체험활동 확대를 통해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조길형 충주시장과 김진현 충북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지난달 29일 충주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관광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협약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의 체험관광 기회 확대를 위한 교통ㆍ인적 자원 지원, 지속적인 체험관광 프로그램 참여와 홍보를 약속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대호아트팩토리 정크아트, 피자ㆍ스파게티ㆍ사과한과ㆍ쌀찐빵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관광 프로그램 제공을 지원키로 했다.

 도내 11개 시ㆍ군 181개 지역아동센터로 구성된 연합회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상반기 충북지역아동센터 관리자 팸투어'를 충주체험관광센터와 연계 진행할 예정이다.

 양측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수한 체험관광 자원을 알려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조 시장은 “충주시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고 전국에서 열 번째, 충청권 지자체 최초로 아동친화도시를 선포했다”며 “협약을 계기로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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