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선수 윤성빈이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과 허벅지 싸움에 나섰다.

29일 재방영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윤성빈이 모태범과 허벅지 싸움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두 사람은 대결과 동시에 몸을 떠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윤성빈은 목에 핏대를 세워가며 열을 올렸지만 모태범이 방어에 성공해 환호를 받았다.

2라운드 대결로 모태범이 공격에 나섰다. 김용만은 윤성빈에게 “어떻게 아이언맨 헬멧 갖고 올까?”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윤성빈은 모태범의 공격을 막아내며 1대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대결이 종료되자 모태범은 “쥐났어”라며 바닥에 누워 고통을 호소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은퇴는 바로 쥐가 오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윤성빈은 '어쩌다 FC' 허벅지 씨름 준우승자 양준혁, 우승자 이형택과 연속으로 대결을 펼치며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