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앞두고 충청·전라권 여행자 시각적 홍보 견인 역할

[계룡=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속도로변에 엑스포 홍보광고판(사진)이 설치됐다.

충남 계룡시는 호남고속도로 벌곡휴게소(옛 계룡휴게소) 대형 홍보탑에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부착했다.

홍보물은 가로4.1m×세로2.5m 크기로 제작돼 지상 10여m 높이의 철재 구조물인 외부 프레임에 걸렸다.

안전을 위해 대형 스카이 크레인을 이용해 기존의 철재 구조물에 플렉스 출력물을 실사 고주파로 연결 결속시키고, 비스 고정 후 몰딩 처리로 마감하는 공법으로 강력한 태풍과 비바람에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시공했다. 

이번에 설치한 홍보 광고판은 한국도로공사 논산지사의 도로점용허가 등 적극적인 협조로 軍문화엑스포 폐막시까지 활용하게 된다.

특히 호남고속도로 지선(대전 방향)에 설치돼 충청권과 호남권을 오가는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를 알리는 시각적 홍보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20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는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17일간) 계룡대활주로를 중심으로 계룡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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