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올해 1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농·수·축산물 판매 신규업소 500여 곳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사전컨설팅을 실시한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시는 지역 2900개 식품영업 및 농·수·축산물 판매업소의 원산지 표시에 대한 사전안내, 현장지도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보장하고 원산지 표시 위반 영업자에 대한 불이익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연중 상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원산지 표시 사전컨설팅은 신규 영업자에 대한 올바른 원산지 표시등 표시방법 사전안내, 거짓표시, 미 표시 등 현장교육을 실시하고 원산지 표시판 등 홍보물을 제작 배부한다.

그동안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을 동부시장, 삼길포항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위반업소에는 검찰 송치 또는 행정처분을 내렸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