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광장 등 조성 완료…연내 준공 목표

▲ 충주시가 신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조성한 만세광장.

 충북 충주시가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신니면 농촌 중심지 활성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어촌 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농촌 중심지를 경쟁력 있는 농촌 발전 거점으로 육성해 주민들의 기초 생활 수준을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 농산어촌 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6년 기본계획과 시행계획 수립 후 주민 교육과 시설 개선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55억5000만원을 투입해 기초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만세광장, 전천후 게이트볼장(3445㎡), 용원 외용2리 마을회관(509㎡) 등을 조성했다.

 또 경관 개선을 위한 전선ㆍ통신선로 지중화(0.93㎞), 만세로 보ㆍ차도 정비(1.54㎞), 면소재지 공용주차장 조성(16면) 등은 연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조길형 시장은 “사업을 마치면 면소재지와 배후 마을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신니면 고유의 테마를 살려 경쟁력을 갖춘 농촌 발전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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