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제천소방서 최상국 소방장, 박성주·원관식 소방교가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
제천소방서는 지난 8일 최상국 소방장 등 3명의 구급대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를 살린 공을 인정해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다.
이들 구급대원은 최근 신백동에 거주하는 A씨(61)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극적으로 목숨을 살렸다.
‘하트세이버’는 병원 도착 전 심정지 환자의 호흡을 돌아오게 하는 사항으로 해당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 후 주어진다.
이날 인증서를 받은 최상국, 박성주 대원은 이번이 3번째로 최고의 클래스를 자랑하며 하트세이버 인증자는 소방서 현관에 사진이 게시된다.
한종우 서장은“ 전문구급대를 배치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구급대원이 현장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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