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년째 어르신들에게 사과를 후원해온 단양진흥사과원 우성용(가운데), 김순화(오른쪽)대표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진흥사과원(대표 우성용, 김순화)이 어버이날을 맞아 단양노인복지관에 사과 600상자를 기탁했다.

단양진흥사과원의 사과 후원은 2015년부터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사과를 전달 받은 복지관은 생활지원사 40여명이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 홀로 계신 600여명의 어르신들 가정을 방문해 고마운 뜻을 알리고 사과를 전달했다.

우성용 대표는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을 맞아 감사를 드리고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함께 이겨내길 바라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는 기탁 의사를 밝혔다.

단양노인복지관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휴관 이후 밑반찬 지원 서비스와 안부 전화를 통해 어르신들을 꾸준히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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