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의회는 지난 7일 의정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2020년 상반기 의정활동 공유 및 하반기 의정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학 의장을 포함한 7명의 금산군의회 의원과 민간자문위원 7명이 참석해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 대안을 모색했다.

민간자문위원들은 부리면 폐기물처리장사업 특별위원회 추진 현황, 금산읍 상리 주공아파트 앞 주차문제 등에 관한 질문과 정책 대안에 대해 조언했고 약사법 개정에 대한 군 의회의 응집된 모습을 촉구했다.

김종학 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의회의 역할과 소임을 상기할 수 있었다"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충고와 고견을 경청해 군민 중심의 의회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산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는 2019년 12명으로 구성돼 의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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