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실시하고 있는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이 활발히 펼쳐지고 있다.

지난 8일 서원구 직원들은 햇감자 100상자(5kg)과 상추 120상자(1kg)를 구매했다. 

서원구는 지난 3월부터 오이와 열무, 대파, 쌀 등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주기적으로 펼쳐 현재까지 14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박동규 서원구청장은 "이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응원의 힘이 전해지길 바란다" 며 "판로를 잃은 농산물을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구매함으로써 어려운 시기를 함께 힘을 모아 해처 나가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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