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미만 숙박시설 '숲나들e'서 예약 접수

▲ 11일부터 재개장하는 충주 계명산자연휴양림 숙박시설.

 충북 충주의 계명산ㆍ봉황 자연휴양림과 행복숲체험원이 11일부터 일부 재개장한다.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변경에 따라 코로나19 발생으로 지난 2월 휴관 조치했던 이들 시설을 부분 개장한다고 10일 밝혔다.

 계명산과 봉황 자연휴양림은 10인 미만 숙박시설만 이용할 수 있고, 체험시설은 이용 제한이 계속된다. 또 행복숲체험원은 숲길과 유아숲체험원 야외시설만 이용 가능하다.

 공단은 휴양림 재개장을 위해 숙박시설을 소독하고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등 준비를 마쳤다. 숙박시설 예약은 자연휴양림 예약 통합시스템 '숲나들e'를 통해 접수한다.

 김원식 이사장은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용객들 또한 생활 속 거리두기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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