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 진천고는 이 학교 15회 졸업생인 이열로 ㈜피톡 대표이사가 구리항균필름 10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피톡에서 개발한 구리항균필름은 신뢰성 테스트를 마치고 시장에 공급 중인 상품이다.

필름 표면에 접촉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를 수분 이내로 사멸시켜 바이러스 전파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이뿐만 아니라 인체에 무해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하다.

이 대표이사는 "개학을 앞둔 시점에 학부모의 입장에서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한 마음에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항균필름을 기부하기로 마음먹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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