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총리와 월요 주례회동 열어
후반기 국정과제 개편안 논의

[서울=충청일보 이득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정세균 국무총리와 월요 주례회동을 갖고 오는 6월까지 후반기 국정과제를 개편안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후반기 주요 국정과제는 전날 취임 3주년 기념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밝힌 '디지털 중심의 경제 활성화 정책'을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회동에서 문 대통령은 대국민 특별연설 취지와 주요 내용을 정 총리에게 설명하고 후속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방역, 포스트 코로나 시대 개척, 고용안전망 강화, 한국판 뉴딜 통한 일자리 창출, 연대와 협력의 국제질서 선도 등 5대 분야의 실행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추진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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