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혁신정치, 주민들과의 약속 지켜 나가겠다” 약속

▲ 지난 11일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앞줄 가운데)이 류한우 단양군수, 간부공무원들과 정책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천·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21대 총선 미래통합당 엄태영 당선인(제천·단양)은 지난 11일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을 방문해 정책간담회를 갖고 현안사업을 청취했다.

제천시청을 찾은 엄 당선인은 “제천시장 이임식을 끝으로 10년 만에 다시 시청에서 여러분을 뵙게 됐다”며 “지역 발전의 주춧돌을 다진다는 각오로 모든 현안사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국회의원이 아닌 제천시와 단양군의 서울사무소장으로 생각하고 정부와 국회를 방문할 때 찾아 달라. 언제나 국회 사무실 문을 활짝 열어 놓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제천시는 △충북도 자치연수원 제천 이전 △초록길 드림팜랜드 조성 △제3산단 조성 △복합리조트 유치(의림지 일원) △제천 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6개 주요 현안사업 계획의 필요성을 브리핑했다.

단양군은 ‘특례군 법제화 추진’과 ‘소백산 유스호스텔 단양 디캠프(D-CAMP) 조성’, ‘시루섬·남한강수변 생태탐방로 조성’, ‘단양에코 순환루트 인프라구축’ 등을 지역현안 사업으로 설명했다.

이어 ‘단양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단양 복합체육관 건립’, ‘한강수계 단양호 수질개선’, ‘지방도 532호 국지도 승격’, ‘국도5호선 매포 선형개량’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엄 당선인은 “지역 발전과 화합을 위한 혁신 정치를 펼치겠다”며 “지역주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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