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토록 노력”

▲ 김연상 충북도 소방본부장(오른쪽 두 번째)이 12일 충주시도시종합정보센터를 방문해 근무자에게 긴급 차량 우선 교통신호 시스템 시범운영 상황을 물어보고 있다.

 김연상 충북도 소방본부장이 12일 충북 충주시도시종합정보센터를 방문해 긴급 차량 우선 교통신호 시스템 시범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을 만나 긴급 차량 신속 출동과 골든타임 관련 교통신호 시스템 시범운영에 대해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도시종합정보센터를 찾아 근무 여건과 구축 장비를 확인하고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스템은 소방차 등 긴급 차량이 출동할 때 교통신호를 강제로 중단하고, 골든타임 안에 사고현장에 도착하도록 차량 진행방향 신호 연동을 중앙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충주소방서는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5개 구간 59개 교차로에서 이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김 본부장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문제점과 보완할 사항을 철저히 파악해 재난현장 골든타임 확보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