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공동훈련센터 공정관리자 1기 수료식

▲ 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13일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을 열었다. 사진은 20명의 1기 수료생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충북대 공동훈련센터가 식품산업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열중하고 있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13일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1기 수료식'을 열고 2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식품 산업에서 필수로 요구하는 이론 및 실무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식품·바이오 기업으로 취업을 연계하는 과정이다. 
충북대는 20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지난 2월 10일부터 47일 303시간 동안 관련 기업 임직원 및 교수진으로부터 집중 교육을 받았다.

이번 '식품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은 코로나19로 인해 1개월 간 훈련을 중단했으며 재개강 후에도 철저한 방역과 체온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의 감염 예방 수칙 준수 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이처럼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8명의 교육생이 조기취업 및 입사를 확정지었다.
수료식에서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네이처텍, ㈜동화, ㈜시즈너, ㈜진성푸드, ㈜흥국에프엔비 등의 기업관계자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가운데 프로젝트 발표회와 개인 IR(Investor relations) 을 진행했다. 

팀별 프로젝트 발표에 이어 조기취업자를 제외한 15명의 수료생이 개인 IR(Investor relations)을 통해 개인 소개, 보유 역량, 교육을 통한 본인 소감, 취업을 희망하는 분야 및 직무 등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오는 9월 2기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식품 중소기업 재직자들을 위한 '식품기업 감사 대응', '4차산업혁명과 푸드테크','최신 개정 표시기준과 식품공전'과정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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