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아·김지연·이현애·이한라, 전국대회 출전권 ‘획득’

▲ 충북도를 대표해 ‘2020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에 출전하는 단양소방서 김지연 소방교(왼쪽부터), 이현애 소방사, 장민아 소방교, 이한라 구급대원

[단양=충청일보 목성균기자] 충북 단양소방서가 최근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한 ‘2020년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 자체 심의’에서 1위를 차지하며 도 대표로 중앙대회에 출전한다.

도 대표로 선발된 단양소방서 장민아·김지연(소방교), 이현애(소방사), 이한라 구급대원은 오는 26∼29일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예선 심의에 참여한다.

소방청은 이중 8개 팀을 선발해 오는 7월, 본선을 치루게 된다.

‘2020년 대한민국 119구급활동 경연대회’는 구급활동일지 작성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능동적인 학습 분위기를 조성키 위해 마련됐다.

지난 12일 청주 동부소방서에서 펼쳐진 도 경연은 소방서별 1개 팀(4인)이 가상 중증응급환자와 특수상황(감염병 의심환자, 다수사상자 발생, 만취자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시나리오로 작성해 출동·처치·구급활동일지 환류까지 3단계에 걸친 과정을 평가했다.

이규진 단양소방서 대응구조구급과장은 “평소 전문화된 119구급대 훈련과 각종 사고현장에서 체계적인 구급활동을 통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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