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방송인 김구라가 여자친구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1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배우 심은우가 ‘방패’로 출연해 뮤지컬 전공자 다운 노래 실력을 선보였다.

 

이날 심은우는 아버지가 간판 제작사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히며 가게에 온통 민현서 사진으로 도배됐다고 밝혔다. 이어 “아빠가 요즘 유튜브 보는 거에 빠져서 ‘부부의 세계’ 민현서 링크를 매일 보내주신다”고 근황을 밝혔다.

 

▲ (사진=ⓒMBC)

 

이에 MC 김성주는 신드롬급의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부의 세계’ 대사를 요청했고, 심은우는 “구라 씨 우리한테 미래가 있어? 이제 제발 그만하자”라고 즉석 연기를 선보여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김구라는 “얼마 전에 새 출발 한 사람한테 참 좋은 얘기네요”라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 2015년 전부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올해 초 일반인 여자친구의 존재를 고백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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