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배우 유인영이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스페셜MC로 유인영이 출연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유인영은 37살이라고 밝히며 “36살에 무조건 결혼하겠다고 인터뷰를 했었다. 눈 깜짝할 사이에 37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36살쯤에는 꼭 하고 싶었다. 근데 이미 늦었으니까 마흔 전에는 하고 싶다고 조금 올렸다”고 덧붙였다.

 

▲ (사진=ⓒSBS)

 

그러자 MC 신동엽은 “수홍이는 환갑 전에 가야 하는데”라고 박수홍을 언급했다. 그러자 박수홍 어머니는 “수홍이 말만 나오면 부끄러워 죽겠다. 무슨 죄 지은 것 같다”라며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요즘은 마음이 부끄럽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해 주위를 웃음 짓게 했다.

 

유인영은 “어떤 스타일의 시어머니가 좋을 것 같으냐”는 물음에 “어렸을 때는 ‘어떻게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지. 나는 못해’ 그런 게 있었다”고 답했다. 이에 박수홍, 김종국 어머니는 “전혀 그렇지 않다”라며 적극적으로 어필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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