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경영바우처, 안전관리패키지 추진

▲ 충주 자유시장 전경.

 충북 충주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추경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번 선정에 따라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을 지원하는 시장경영바우처사업, 화재 예방 등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안전관리패키지사업 등 2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장경영바우처로는 자유ㆍ무학ㆍ옹달샘ㆍ중앙어울림 시장에 국비 2000만~4000만원씩 총 1억4000만원을 지원받아 각종 문화공연과 이벤트 개최로 활기를 불어넣게 된다.

 또 안전관리패키지로는 비원받는 6억원은 무학시장에 연말까지 점포 내 노후 전선 정비, 화재 예방 CCTV 설치를 추진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시한 시 경제기업과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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