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가 위생업소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대응이 일상과 방역이 공존하는 생활 방역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우선 음식점, 카페, 이·미용업소, 목욕장업 등에 업종별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 공문을 발송했다.

 또 관련 단체와 협조 체제를 구축해 문자 발송, 위생 점검으로 등 지속적인 실천을 독려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일반음식점 160곳에 방역 지침을 안내하는 테이블 세팅지 12만장을 제작·배부했다.

 시는 공문을 통해 새로운 일상에 맞춰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음식문화 정착을 위해서 △손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 지키기 △종사자 마스크 쓰기 △일정거리 두고 식사하기 △개인접시에 음식 덜어먹기 △출입구 손잡이와 영업장 매일 소독하기 등을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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