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교육감, 오창농협 방문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18일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중 하나인 청주시 오창읍 소재 청주시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오창농협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은 18일 '학생 가정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 공급업체 중 하나인 청주시 오창읍 소재 청주시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 오창농협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청주시친환경농산물유통센터는 청주시 지정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3곳 중 1곳으로 이번 꾸러미 지원사업에서 72개교(유15, 초29, 중15, 고12, 특수1)에 꾸러미 공급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구본학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염기동 농협충북지역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김 교육감은 "농산물 꾸러미에는 지역의 건강한 먹거리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이웃을 위한 많은 사람들의 배려와 협력이 담겨있다"며 "품질관리는 물론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에 신속·친절하게 대응해 사업의 좋은 취지가 학생 가정까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 농협충북지역본부장은 "학교급식 중단으로 판로가 막혀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들에 큰 힘과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 꾸러미를 받은 학부모님들이 우리 지역 농산물을 더욱 믿고 애용하는 기회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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