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숙 남편 이준행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올해 첫 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은 다이빙 강사가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 없을 때 쉴 때 괜히 우울해 졌다. 그때 남편이 팀을 꾸려서 여행할 것을 제안했다”라며 ’듀공날다’ 팀을 꾸린지 5년이 됐다고 밝혔다.
이어진 영상에서 하재숙은 다이빙 강사답게 팀원들의 전문 장비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팀원을 리드해 바다 한 가운데로 배를 타고 떠났다. 이어 하나 둘 바다로 뛰어들었고 하재숙은 식구들을 통솔하는 등 안전을 지켰다.
다이빙이 끝난 후 부부는 팀원들과 바베큐 파티에 나섰다. 이에 한 팀원은 “예전에 준행 샘이 해외 투어 때 저한테 야시장을 가자고 계속 꼬셨다”고 말해 하재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팀원은 “준행 샘이 나가서 재숙 샘 줄 채소랑 과일 사자고 하더라. 샘이 해외 나가면 잘 못 드시니까”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하재숙과 이준행은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준행 현재 직업은 스쿠버 다이빙숍을 운영중인 사업가로 이전 직업은 20년간 정보사령부에 재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