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BS)

 

하재숙 남편 이준행이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너는 내 운명’에서는 하재숙, 이준행 부부가 올해 첫 다이빙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하재숙은 다이빙 강사가 된 계기에 대해 “드라마 없을 때 쉴 때 괜히 우울해 졌다. 그때 남편이 팀을 꾸려서 여행할 것을 제안했다”라며 ’듀공날다’ 팀을 꾸린지 5년이 됐다고 밝혔다.

 

▲ (사진=ⓒSBS)

 

이어진 영상에서 하재숙은 다이빙 강사답게 팀원들의 전문 장비를 꼼꼼히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팀원을 리드해 바다 한 가운데로 배를 타고 떠났다. 이어 하나 둘 바다로 뛰어들었고 하재숙은 식구들을 통솔하는 등 안전을 지켰다.

 

다이빙이 끝난 후 부부는 팀원들과 바베큐 파티에 나섰다. 이에 한 팀원은 “예전에 준행 샘이 해외 투어 때 저한테 야시장을 가자고 계속 꼬셨다”고 말해 하재숙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팀원은 “준행 샘이 나가서 재숙 샘 줄 채소랑 과일 사자고 하더라. 샘이 해외 나가면 잘 못 드시니까”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하재숙과 이준행은 지난 2016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준행 현재 직업은 스쿠버 다이빙숍을 운영중인 사업가로 이전 직업은 20년간 정보사령부에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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