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고 판로확보 협의

▲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가운데)과 청주농협 부녀회원들이 19일 청주시 북이면 청년농업인 과수원에서 일손돕기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청주농협 임직원과 부녀회 등 20여명은 19일 청주시 북이면 청년농업인이 운영하는 과수원을 찾아 일손을 돕고 판로확보 등 부농의 꿈을 응원했다.

청년농업인 백광현씨는 올해 나이 39세로 8년전인 2011년부터 농업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현재 사과농사를 하고 있다. 

참석자들은 하루종일 사과 꽃따기(적화)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화준 청주농협 조합장 등 직원들은 청년농업인으로부터 농사 고충을 경청하고 판로확보 등 영농에 대한 다양한 대화와 지원방안을 설명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청년농업인은 우리 농업의 미래"라며 "농사로 행복한 삶과 부농을 일굴 수 있도록 농협이 늘 동행하고 지원해 주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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