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MBC ‘복면가왕’이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입증했다.

 

19일 재방영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출연진들의 1라운드 무대가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날 첫 주자로 등장한 ‘달타냥’은 동키즈의 문익으로 밝혀졌다. 화려한 춤실력으로 시선을 압도한 문익은 “메인 댄서이다 보니 노래만으로 무대에 선다는 게 꿈만 같다. 긴장을 많이 해서 너무 아쉽다”고 소감을 전했다.

 

두번째 ‘늑대의 유혹’ 복면의 정체는 배우 심지호로 였다. 그는 아내의 추천으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히며 “노래를 잘하는 타입이 아니라서 고사했는데 아내가 ‘무조건 나가야지’ 하면서 응원해줘서 나오게 됐다”고 밝혔다.

 

▲ (사진=ⓒMBC)

 

‘방패’로 출연한 배우 심은우는 뮤지컬 전공자 다운 노래 실력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심은우는 신드롬급의 인기를 얻고 있는 ‘부부의 세계’ 대사 요청에 즉석에게 김구라를 바라보며 “구라 씨 우리한테 미래가 있어? 이제 제발 그만하자”고 말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구라는 “얼마 전에 새 출발 한 사람한테 참 좋은 얘기네요”라며 여자친구를 언급해 주위의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과 동시에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아내의 유혹 정체로 아이즈원 조유리, ‘그림일기’는 가수 류지광으로 추측하고 나섰다.

 

한편 지난 17일 방송된 ‘복면가왕’ 본방송은 5주 연속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 22.7%의 점유율로 일요일 비드라마 부분 화제성 1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6연승에 성공한 ‘주윤발’의 정체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주윤발’의 7연승에 맞서는 4인의 무대는 오는 24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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