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가 기술위원 100여명을 청렴키맨으로 위촉하고 청렴화분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KEY-MAN(키맨)' 위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는 '충북도 기능경기대회' 사전 기술위원 회의와 함께 진행됐다.

충북도 일자리정책과, 충북도 교육청 관계자 등도 참석했다. 행사는 청렴 실천 분위기 확산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을 '청렴키맨'으로 위촉함으로써 공공 민간 간 청렴에너지 전파가 기대된다.

위촉된 100여명의 '청렴키맨'은  향후 숙련기술사업, 능력개발사업, 국가자격시험 등 산업인력공단의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위촉식 후 청렴 경각심과 의지 고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를 돕기 차원에서 '청렴화분'을 청렴키맨에게 전달했다.

박동준 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은 "청렴키맨이 부패방지를 위한 청렴전도사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충북지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단 사업 수행을 통해 청렴문화 정착을 견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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