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조선)

 

‘하트시그널3’ 새로운 출연자 천안나가 등장했다.

 

20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천안나가 새로운 입주자로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이날 천안나는 27살이라고 밝히며 현재 직업은 비서라고 밝혔다.

 

이어진 화면으로 천안나의 일상 모습이 전해졌다. 천안나는 출근 전 핸드폰을 보며 일정 체크에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점심 시간에는 동료들과 점심 식사를 즐겼으며 카페에도 들르는 등 일반 회사원 다운 루틴을 보였다.

 

천안나는 남자 출연진들에게 “강아지를 되게 좋아한다. 두 마리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의동은 “저는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공감을 표했다.

 

▲ (사진=ⓒTV조선)

 

그러자 임한결은 “외향적일 것 같다. 저희는 처음 만났을 때 잘 웃지도 못했다. 말은 더 못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천안나는 “제가 너무 낯을 가린다”고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후 이가흔, 서민재, 박지현 등 여성 출연자들이 숙소로 돌아왔다. 이가흔은 천안나의 등장에 “옷 벗으면서 마음을 재정비하자. 향수도 뿌리자”라며 심란한 마음을 표했다. 박지현 또한 화장을 덧바르고 가르마를 바꾸는 등 모습에 신경 썼다. 그러면서 “우리 지금 미친 듯이 화장을 고치고 있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천안나는 방송 출연 전 ‘후배 갑질’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한 온라인커뮤니티에 천안나의 과거를 폭로하는 글을 올린 작성자 A 씨는 “나오면 안 될 사람이다. 한서대학교 항공과 다닐 때 인성 더럽기로 유명했다”라며 후배들을 괴롭힌 일화를 상세히 덧붙여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이에 대해 제작진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제기된 일반인 출연자 이슈와 관련해 지난 며칠간 여러 채널을 통해 사실 관계를 확인했다. 그 결과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의 주장들은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알려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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